야구 용어 정리 8탄 – 리그 제도, 이적, 이벤트 용어

야구를 좋아하다 보면, 어느 날 "트레이드 단행", "FA 대형 계약", "올스타전 레전드 경기", "드래프트 1순위" 같은 뉴스를 듣게 됩니다.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하나씩 알다 보면 리그의 움직임과 선수 인생, 그리고 팬들의 축제가 한눈에 보이더라고요.

이번 편에서는 리그 제도, 이적, 계약, 시즌 운영, 이벤트 경기 등 실제 김광현·류현진 등 스타 선수들의 이적 뉴스와 2025년 최신 트렌드까지 모두 정리해 봅니다! ⚾️

1. 프로야구, 경기장 바깥의 숨은 변화들

경기장에선 플레이, 그 너머에선 구단과 리그가 쉼 없이 움직입니다.

2024년 KBO 기준, 연간 공식 트레이드 발표는 21건, FA 계약 15건, 드래프트와 확장엔트리, 연봉조정 등 수많은 숨은 제도와 이벤트가 실제 야구의 판도를 바꿔왔어요.

트레이드: 시즌 중 선수 또는 금전을 맞교환하는 구단 간 계약.
웨이버: 구단이 선수를 풀어 타 팀 영입을 허용('방출'과 달리, 1차 영입 기회 제공). MLB는 일시적 휴식용(옵션, DFA)도 활용.
FA: 일정 기간 뛰면 소속 제약 없이 계약할 수 있는 '프리에이전트' 자격
드래프트: 아마추어 선수를 프로가 순위 지명, 2024년 KBO 전체 110명 신인지명, MLB는 각 팀 20라운드 600명 이상 진행.
확장엔트리: 시즌 후반(9월)~포스트시즌, 등록 가능 선수 수를 대폭 늘려 신인, 복귀, 후보자 기회를 주는 제도이며, 과거 MLB에서 운영되었지만 2020년부터 축소되었으며, KBO는 별도의 확장엔트리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올스타전: 팬·감독·기자 등 투표로 선발된 최정예 선수들이 한여름 축제를 벌이는 경기
홈런더비: 리그 대표 슬러거들이 홈런 개수로 맞대결
페넌트레이스: 정규 시즌 전체 경기(144경기) 동안 승패에 따라 최종 순위 결판, MLB는 162경기
콜드게임: KBO에서 보통 '우천'시나 경기 불가 상황에 심판 판단으로 적용되며, 점수 차에 의한 자동 종료는 일반적으로 없습니다.
익스트라이닝(타이브레이커 제도, 연장전): 정규 이닝 이후 연장전에서 10회부터 무사 2루 상황으로 시작하는 규정 (2025년 KBO 적용)
이벤트 경기: 시구, 헬멧캠 이벤트, 사인회, 친환경(탄소중립) 경기장 운영 등 트렌드

스탯캐스트(Statcast), 배럴(Barrel), 런치앵글(Launch Angle): MLB·KBO 모두 초고속 데이터 시스템 도입, 홈런·장타·수비 동선, 투수 구종 분석까지 세밀 데이터 실시간 중계
빅데이터야구, 전자기록원: 경기·선수 기록지 전면 전자화, KBO 모든 구단 실시간 기록 시스템 운영
플래툰/불펜데이 전략: 투수·타자 유형별 맞춤 전술, 주 1회 이상 채택 구단 7곳
탄소중립경기: 친환경 굿즈 도입, 전기 셔틀, 다회용 컵, 팬과 함께 만드는 제로웨이스트 경기장

1~8탄까지 모두 챙기면, 야구에 대해 더욱 애정이 생기고 관람 시 이해가 쉬워질 거예요.

이제는 단순 관람에서 한 걸음 더 나가, 이적·계약 뉴스, 페넌트레이스 일정, 홈런더비·올스타전 이벤트까지 직접 팬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보세요! ⚾️